검찰, 靑 압수수색 보도…靑 "현재 사실 아니다" <br />검찰, 청와대 압수수색 여부 확인 안 돼 <br />靑 대변인, 이례적으로 검찰 비판 육성 논평<br /><br /> <br />이른바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검찰에 대한 정면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사실 공표뿐 아니라 검찰 수사 자체에 대한 불신도 엿보이는데, 자세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얘기 듣기 전에 먼저,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한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사실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이 청와대나 특별감찰반이 있던 창성동 별관을 압수수색 한다는 보도가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일단 청와대는 현재 압수수색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청와대 출입문인 연풍문에도 가봤습니다만 별다른 동향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압수수색이 아예 사실무근인 건지, 아니면 검찰이 아직 집행하기 전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사실 확인 되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 대변인이 육성으로 검찰을 공개 비판한 건 이례적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변인이 현안 관련 논평을 카메라 앞에서 진행한 경우는 최근 흔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최근 검찰 수사와 보도의 흐름을 심상치 않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요. <br /> <br />표현도 에둘러 말하지 않았습니다. 잠시 다시 들어보실까요. <br /> <br />[고민정 / 청와대 대변인(어제) : 검찰은 12월 1일부터 피의사실과 수사상황 공개를 금지하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거짓으로 흘리고, 아무 연관이 없는데 의혹처럼 보도하는 경우가 있다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숨진 특감반원의 빈소를 찾은 민정수석과 전·현직 민정비서관도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반적으로 특감반원 사망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어조입니다. <br /> <br />김조원 민정수석은 고인의 유품을 돌려받고 싶다는 유족의 말을 전했는데, 검찰의 이례적인 휴대전화 압수 조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고요, <br /> <br />취재진 앞에서 입을 열지 않았던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딱 한마디를 했는데 이런 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철 / 청와대 민정비서관(어제) : 고인이 어떤 이유에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고인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41103566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